[날씨] 깨끗하고 따뜻한 공기..내일 전국에 봄비

권혜인 2017. 4. 10. 17: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 아래 분홍빛 벚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양재천 벚꽃길에 나와 있는데요.

바닥에는 벚꽃잎들이 흩뿌려져 있어서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치 분홍색 카펫 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시민들은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양재천 벚꽃길은 양재천과 도곡2동 카페거리 부근에 조성돼 있는데요.

마치 터널처럼 조성된 벚꽃길이 알려지면서 서울 도심의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의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는데요.

다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집니다.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16도, 대구 18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은 올봄 들어 공기가 가장 깨끗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동풍에 단비가 자주 내리면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양재천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을 찾아라" 2017 대선! 안드로메다

[YTN 화제의 뉴스]
전문가가 말하는 '한반도 전쟁' 가능성말레이에 있던 북한 근로자 110여 명 잠적어머니 만나러 요양원 간 아들이 목격한 일유세윤, 대장암 수술 앞둔 유상무 모습 공개태국 바다 위 거대 '쓰레기 섬' 또 발견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