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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 박명수, 정실장과 조우 "넌 자존심도 없냐?"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4-09 22:31 송고 | 2017-04-09 22:45 최종수정
'공조7' 방송 캡처 © News1
'공조7' 방송 캡처 © News1

'공조7'의 개그맨 박명수가 벌칙으로 과거 매니저인 정실장과 파트너를 맺게 됐다.

 9일 방송된 tvN '공조7'에서는 박명수, 정실장이 벌칙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벌칙으로 눈을 가린 채 데이트 할 상대를 알 지 못한 채 무작정 기다리게 됐다. 박명수는 "아이돌이냐?"라며 허황된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옆좌석에 타서 함께 수갑을 차게 된 사람은 바로 20년 지기 친구이자 전 매니저였던 정실장이었다.

정실장을 본 박명수는 경악하며 "부를 사람이 그리도 없었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정실장을 향해 "얘랑 연락 안하는데? 넌 자존심도 없느냐?"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명수는 이내 정실장을 향해 "그래도 웬만한 연예인들 나오는 것보다 네가 나오는게 훨씬 낫다. 실제로 둘이 이야기를 편하게 한지 3년 됐다"고 말하며 만족했다.

또한, 정실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박명수와 햇수로 3년 만에 만난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쌓였었는데 서로 오해가 있었다"며 소원해진 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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