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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애 빈소에 스타들 조문 이어져…“갑작스런 비보에 침통”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4-09 19:19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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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배우 김영애를 애도하는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애는 지난해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생활을 해오다 9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김영애 측근에 따르면,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중심으로 연예인들이 속속 빈소를 찾고 있다. 일찌감치 현장을 찾은 이동건을 비롯해 조윤희, 라미란, 오현경 등 배우들이 비보를 듣자마자 찾아온 것.

이밖에 중년배우 신구 역시 촬영을 마친 뒤 한걸음에 찾는 등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고 김영애 빈소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고 김영애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도중에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며 연기 투혼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연예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도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국민 엄마’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앞서 조PD, 주영훈, 김국진 등 스타들은 각각 SNS와 방송을 통해 “이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일찍 떠나셨나요”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있을 것” 등과 같은 애도 메시지를 쏟아냈다.
특히 조PD는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병마와 오랫동안 싸워오셨다. 이제는 편히 쉬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한편, 고 김영애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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