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ㆍ강연재 변호사>
5.9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반 판세는 문재인-안철수 양자구도로 뚜렷해지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대선판을 흔들 핵심 변수들 짚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강연재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5자대결로 출발한 본선 레이스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으로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관건은 이것이 끝까지 유지 될 있느냐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박스권에 갇힌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 그리고 양자대결에선 안철수 후보에게 뒤지기도 합니다. 안희정-이재명-최성 세 사람과 호프타임도 함께 하며 지지층 통합에 나섰는데요. 유의미한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검증 공세도 중대 변수입니다. 문재인 후보, 당장 아들 취업특혜와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등 의혹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질문 4> 보수표심이 당장은 안철수 후보에 쏠렸지만, 완전히 갈아탈 것이냐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조폭 차떼기, 신천지 등 의혹이 제기되면서 최근 유입된 지지층에 영향 미치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보수층이 안철수 후보에게 밀어 주는건 '어차피 해도 안된다'는, 즉 사표방지 심리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이유에서일까요, 홍준표-유승민 후보 최근 지지율은 15%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일화가 성공한다면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후보 보수 적자 신경전이 여전합니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보수심장 TK의 민심을 얻기 위해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는데요. 보수 적자 경쟁에서 TK는 누구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8> 안철수 후보와 범보수 후보 간의 이른바 반문연대 시나리오도 짚어보죠. 각 당 후보들이 연대에는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인데 김종인 전 대표의 '비문·반문 연대' 카드 언제까지 유효한 걸까요?
<질문 9> 이번 대선의 또 다른 핵심 변수는 항상 대선판에 등장하던 안보 이슈죠.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 트럼프 행정부에서 선제타격론이 제시된다면 어떨까요, 보수정당이 주목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인데요?
<질문 10> 오는 16일은 세월호 사고 발생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육상 거치를 준비중인 세월호와 함께 세월호 3주년도 표심을 움직일 큰 결정타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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