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앤서니 존슨, 다니엘 코미어에 패배 후 은퇴 선언 “잊지 못할 것”

입력 2017-04-09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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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UFC 라이트헤비급 앤서니 존슨(33, 미국)이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 미국)에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앤서니 존슨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열린 UFC 210 메인이벤트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2라운드 2분37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지난 2015년 5월에도 앤서니 존슨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던 다니엘 코미어는 2년 만의 재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앤서니 존슨은 패배 후 눈물을 흘리며 “UFC에서의 생활은 즐거웠다. 팬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말로 UFC 은퇴를 알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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