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10 앤서니 존슨, 다니엘 코미어에 TKO패...마지막 경기여서 아쉽다

UFC210 앤서니 존슨, 다니엘 코미어에 TKO패...마지막 경기여서 아쉽다

 

다니엘 코미어가 앤서니 존슨을 꺾고 우승했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열린 다니엘 코미어와 앤서니 존슨 경기에서 다니엘 코미어가 2라운드 3분 37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5년 5월 코미어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던 존슨은 이날 경기에서도 똑같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하게 됐다.

 

경기 뒤 존슨은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존슨은 “코치진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나 새로운 직업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