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자신을 향한 한국 팬들의 관심에 특별하다고 표현했다.
8일 오후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케빈 오가 리포터로 나서 영화 '콜로설'의 주연 배우 앤 해서웨이, 연출을 맡은 나초 비가론다를 미국 현지에서 만났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연예가중계'에 네 번째 출연이라면서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저와 제 작품들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볼 때마다 놀랍고 부끄럽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영화 '인턴'을 통해 한국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어요"라며 "참 신나고 영광스러운 일이죠"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앤 해서웨이 한국 방문 계획도 있다고 밝히면서 "자세한 일정은 비밀"이라고 해 언젠가 한국 팬들과 만남이 이뤄질 것임을 암시했다. 또한 K-POP도 알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오는 20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콜로설'에 여주인공을 맡았다. 영화는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한 여자와 정신적으로 연결된 지구 반대편의 거대 괴수의 이야기를 담은 SF 괴수 판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