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이 북핵 문제에 관한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회담 직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 통화에서 회담의 상당 시간을 한반도 문제에 할애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중국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美·中 "북핵 위협 공감"…구체적 해법은 없었다

2. 세월호 내부 모습을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객실 벽은 모두 무너졌고, 폐기물과 진흙이 뒤섞이며 쌓여서 선체 진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 부서지고 주저앉은 세월호 내부…'망연자실'한 가족들

3. 오늘(8일) 치러진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22만 8천 명이 응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너도나도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면서 사회적 손실이 연간 17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9급 공무원 응시자 '사상 최대'…연간 17조 원 손실

4. 5개 주요 정당 후보가 확정된 뒤 첫 주말을 맞아 각 당 대선 주자들이 당내 결집과 외연 확장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번 대선 승패가 40대 유권자의 향방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 확연하게 갈리는 '세대별 표심'…주목해야 할 연령층은?

5. 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의 핵심 김영재 원장을 수사한 특검의 최신 수사기법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구글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김 원장이 17차례 청와대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한 건데, 어떤 기법인지 취재했습니다.
▶ '구글 타임라인'이 잡았다…김영재 부부의 행적 보니

6.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내에서 트럭 테러로 네 명이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붙잡힌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지지자였습니다.
▶ 안전지대 스웨덴마저…IS 차량 테러에 전 유럽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