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토트넘 vs 왓포드 ‘손흥민 3G 연속골?’

입력 2017.04.08 19:01 수정 2017.04.08 17:2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사실상 2위 자리를 찜한 토트넘은 보다 편하게 리그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승점 65의 토트넘은 선두 첼시(승점 72)와의 격차가 상당하지만 1경기 더 치른 리버풀(승점 60)과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

최근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이 있어 공격은 크게 걱정이 없다. 왓포드와는 역대 전적에서도 27승 8무 7패로 크게 앞서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토트넘 왓포드 팩트체크

- 토트넘은 1985년 11월 1-5 패배 이후 왓포드를 상대로 홈에서 패한 적이 없다.

-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 만났고, 토트넘이 4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 토트넘은 최근 네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뒀다.

- 왓포드의 토트넘전 가장 최근 승리는 1994-95시즌 리그컵 64강전으로 2차전서 3-2 승리했다.

토트넘 관전 포인트

-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최근 15경기서 12승을 거뒀으며 34골을 넣고 있다. 그리고 팀 역대 최다인 리그 6연승에 도전한다.

- 토트넘은 승리하면 1922년 홈 11연승과 동률이 된다.

- 토트넘은 리그 홈 23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 토트넘의 22실점은 리그 최고 성적이며, 13번의 클린시트는 첼시와 공동 1위다.

- 토트넘은 자신들보다 순위가 낮은 팀들을 상대로 승점 53을 가져갔다.

-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없는 경기서 8경기 무패 중이며 5승을 따냈다.

왓포드 관전 포인트

- 왓포드는 2015년 12월 4연승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 하지만 최근 10번의 원정경기서 승리는 단 한 차례다. 또한 7경기 중 5경기서 무득점했다.

- 왓포드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다.

- 현재 승점 37의 왓포드는 지난 시즌 최종 승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왓포드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4장의 레드 카드를 받았다.

- 트로이 디니는 최근 8경기서 6득점 중이다.

[팩트체크]토트넘 vs 왓포드 ‘손흥민 3G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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