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울지마. 그래도 세월호가 올라왔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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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 미수습자 가족 만남의 장소에서 미수습자 가족인 단원고 학생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씨가 경남 진주에서 온 진주교대 학생을 위로해주고 있다.
세월호 참사 1년 전 같은 코스로 배를 타고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는 진주교대 학생이 "세월호 참사 이후 더 많이 알리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울먹이자 은화 어머니는 "아들아, 괜찮아. 너희들 덕분에 세월호가 올라왔다"며 보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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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준배 기자 = 8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 미수습자 가족 만남의 장소에서 미수습자 가족인 단원고 학생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씨가 경남 진주에서 온 진주교대 학생을 위로해주고 있다. 세월호 참사 1년 전 같은 코스로 배를 타고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는 진주교대 학생이 "세월호 참사 이후 더 많이 알리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울먹이자 은화 어머니는 "아들아, 괜찮아. 너희들 덕분에 세월호가 올라왔다"며 보듬었다. 2017.4.8/뉴스1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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