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 서건창, "니퍼트도 특별한 선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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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이 넥센 구단 최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7일 서건창은 서울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이클링 히트 기록 후 서건창은 "마지막 타석에야 알았다"며 "내 사이클링 히트보다는 감독님의 첫 승이 더 의미가 있다. 연패를 끊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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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건창은 서울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첫 타석부터 니퍼트에게 3루타를 뽑아낸 서건창은 4회초 솔로홈런에 이어 7회초 이현호를 상대로 1루타, 9회초 홍상삼을 상대로 2루타를 터트리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사이클링 히트 기록 후 서건창은 "마지막 타석에야 알았다"며 "내 사이클링 히트보다는 감독님의 첫 승이 더 의미가 있다. 연패를 끊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니퍼트를 상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서건창은 "니퍼트는 자주 만나는 투수다"면서 "니퍼트도 특별한 선수는 아니다. 우리도 역시 특별한 공략법을 가지고 니퍼트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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