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측 "안철수 딸 재산공개 거부"..安측 "비열한 물타기 분노"
이세영 2017. 4. 8. 11:09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딸의 재산공개 거부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전 의원은 "2013년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공직재산등록법상 독립생계를 할 경우 고지거부가 가능하다는 합법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문 후보 아들의 특혜취업과 황제복무 의혹에 대한 물타기로 상대 후보의 딸을 거론하는 비열한 처사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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