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사진=DB)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을 것을 알린 가운데 과거 건강검진에 관한 유상무 발언에 관심이 쏠렸다.

7일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무가는 지난주 건강검진을 거쳐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오는 10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대장암 3기라고 해도 아직 전이가 안 된 상태이고 수술만 잘 되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상무가 같은 '옹달샘' 멤버 장동민 건강을 걱정하는 장면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장동민 유세윤에게 "이런 것을 하면 내가 잘 운다. 우리가 셋이 건강검진 하자고 했는데 두렵더라. 동민이 형 많이 아플까봐"라며 "장동민 형이 가슴 부여잡고 아프다고 할 때마다 걱정된다. 안 아팠으면 좋겠다. 가장 건강한 사람이 돈 내는 걸로 했는데 그게 장동민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5월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받았고, 약 1년간 자숙을 이어왔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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