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프듀2' 장문복, 미운 오리서 백조 될까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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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장문복이 '슈퍼스타K2' 이후 7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는 '1위 밀어내기'라는 새로운 룰이 생겼다. 1위 자리에 누가 먼저 앉아 있더라도 뒤에 등장한 연습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리를 뺏을 수 있었다.


팔씨름 등으로 1위 밀어내기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장문복이 등장했다. 1위 자리에는 FNC의 유회승이 앉아 있었다.

장문복은 1위 자리로 향했다. 장문복은 유회승에게 탕수육 게임을 하자고 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장문복이 먼저 시작했고 유회승이 졌다. 결국 장문복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레벨 테스트에 앞서 장문복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 이후 7년이 지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혼자 속 앓이를 했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속으로 혼자 굉장히 많이 아파하기도 했다. 나는 멋있게 랩을 하는데 다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속으로 많이 삭혔다"라고 말했다.

비난은 장문복 귀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장문복은 "욕이나 안좋은 말들이 제 어머니 귀에 들어가니까 너무 죄송하죠. 엄마한테"라고 토로했다.

장문복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후회했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그때 당시에는 후회했어요. 내가 왜 나갔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좌절만 하지 않았다. 장문복은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내가 난생 처음으로 정한 일인데 끝까지 해보자.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이제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라고 생각하고 신청했다"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장문복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각오도 밝혔다. 그는 "'슈퍼스타K2'에 출연했을 때와 똑같은 심정이다. 사람들에게 이런 면도 있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2' 이후 7년 만의 무대다. 장문복은 지난 7일 방송된 레벨테스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선곡했고 무대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 주 과연 장문복이 굳은 각오만큼이나 성장한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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