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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류현진, 콜로라도전 1회 1실점…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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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가 1회 1실점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부터 1실점했다. 총 15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12개였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만났다. 초구와 2구 모두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그러나 3구 원 바운드볼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놓치는 사이 블랙몬이 1루를 밟았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을 잡고도 와일드피치로 1루에 내보냈다.

그러나 블랙몬은 후속 D.J. 르메휴의 초구에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그랜달이 2루에서 태그 아웃 처리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르메휴에게 2구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날 첫 피안타.

류현진은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졌다. 그러나 LA 다저스 내야진이 우측으로 치우친 시프트를 시도하다 평범한 2루수 땅볼이 우전안타가 됐다. 1사 1,2루 위기서 만난 놀란 아레나도에게 볼카운트 1B서 91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후속 트레버 스토리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1루수 파울플라이, 마크 레이놀즈에게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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