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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첫방⓵] 장문복‧뉴이스트 등 기대주 등장…매력 다양하네
기사입력 2017.04.08 04:01:04
‘프로듀스 101 시즌2’, 다양한 매력의 연습생들 총출동
7일 오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가 막을 올렸다. 연습생들의 첫 만남과 등급 평가가 펼쳐졌다.
연습생들은 다른 기획사 연습생들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이먼트, YG케이플러스 등 대형기획사 연습생의 등장에는 긴장했고, 출중한 외모를 갖췄거나 큰 키의 연습생이 등장하면 이내 경계했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는 “연습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따뜻하게 배려하면서도 평가는 냉정했다. “가지고 있는 알파벳이 부족할 정도”라며 다수에게 F를 안겼다.
생각보다 A등급에 대한 기준은 훨씬 높았다. 보아는 연습생들의 아쉬운 실력에 거듭해서 하위 등급이 나오자 “A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를 안고 등장한 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사무엘. 그룹 세븐틴의 데뷔조였다고 알려진 그는 노래와 춤 모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에 부응해 김사무엘은 A등급을 받아냈다.
눈물의 무대도 이어졌다. 6년차 그룹 뉴이스트 멤버들이 등장했고 가희는 “너무 짠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반면 일부 연습생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데뷔 이후 다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강동호는 “옥주하면 여기까지 나왔겠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평가는 냉정했다. 황민현은 C를, 다른 멤버들은 D를 받았다.
판타지오 연습생 옹성우는 잘생긴 외모로 트레이너들의 기대를 받았다. 필살기가 춤이라는 옹성우는 트레이너들 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연습생들의 시선마저 사로잡았다. 노래 면에서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지만, 타고난 끼로 A등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장문복이 등장했다. 그는 “‘슈퍼스타K2’에 출연한 후 7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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