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LA다저스, 선발 라인업 발표… '우타자 무려 8명'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4.08 02:41
  • 글자크기조절
image
3월 스프링캠프 당시 류현진의 투구 모습. /AFPBBNews=뉴스1





류현진(30)이 선발 등판하는 LA다저스가 콜로라도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A다저스는 8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한 '2017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중계 MBC, MBC SPORTS+, 아프리카TV)를 치른다.

이날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선발로 나선 뒤 274일 만의 복귀전이다. 당시 류현진은 4⅔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6실점(6자책)으로 부진, 패전을 떠안은 바 있다. 상대 선발 투수는 카일 프리랜드(23)로 이번 경기가 그의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이다.

경기에 앞서 LA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로간 포사이드(2루수)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좌익수)가 테이블 세터진을 꾸린다. 클린업 트리오는 저스틴 터너(3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스캇 밴 슬라이크(1루수)로 짜여졌다.

하위 타순은 야스마니 그랜달(포수)-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작 피더슨(중견수)-류현진(투수) 순이다. 8번 타자 작 피더슨을 제외하고 우타자를 주로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