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원장에 박영선·이종걸 포함

민주당 선대위원장에 박영선·이종걸 포함

2017.04.07.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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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9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국민주권선대위'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추미애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해찬, 김부겸, 이종걸, 박영선 의원 등 10명과 함께 외부 인사로 권인숙 명지대 교수와 이다혜 프로기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종걸, 박영선 의원은 추대 형식으로 이름을 올리고, 추후 후보와의 논의를 통해 수락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추 대표와 함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될 외부 인사 2명도 아직 영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종합상황본부장에는 김민석 특보단장이 임명됐고,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강기정 전 의원에게는 중앙선대본부 수석부본부장을 제안했지만, 본인이 고사하는 상황입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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