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탈당설에 민주당 어수선..'민주당 통합 기우나?'

박영선 의원 탈당설에 민주당 어수선…'민주당 통합 기우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탈당설이 화제입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은 지난달 8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29일 최명길 의원 그리고 최근 탈당 후 안철수 캠프로 향한 이언주 의원이 세 번째 탈당 인사였습니다.

당시 이언주 의원의 탈당이 크게 화제가 되며 경선 과정에서 연이은 네거티브 공방으로 친문(친문재인) 진영과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는 점에서 이 의원을 탈당이 비문계의 추가 이탈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줄곧 나타났습니다.

현재 비문 의원 10명이 거취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습니다.

만약 이종걸·박영선 등 비문계 중진 의원이 탈당할 경우에는 여파가 클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비문계 의원들의 탈당설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면서 민주당의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박영선 위원은 아직 탈당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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