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딘딘 "학창시절 억울한 일 있어..자퇴까지 했다"

양지연 기자 입력 2017. 4.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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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정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모두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분하는 와중에도 평생 부정의 했던 순간이 없었다며 여유롭던 딘딘은 녹화 도중 잊고 있던 억울한 기억이 떠올라 감정이 격해졌다.

누구나 원하지만 누구도 명쾌하게 답하지 못했던 '정의'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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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정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교실에 잘리지 않은 피자 한 판이 도착했다. 피자의 등장에 기뻐하던 10명의 학생들은 가장 공정하게 피자를 나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로 토론을 시작했다. 피자 한 판을 두고 학생들의 철학 대결이 펼쳐진 것. 피자 속에 담긴 정의는 어떤 것일까?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형철 교수는 두 번째 수업의 화두를 ‘정의는 살아있나?’로 설정했다. 학생들은 정의가 살아있는 지 알기 위해서 먼저 ‘부정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경은 학창시절 다 같이 잘못했는데 홍진경만 매를 맞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매를 면제 받은 순간을 떠올렸다.

편한 차림으로 백화점에 간 지숙은 열심히 물건을 둘러봤음에도 아무도 응대 하지 않았던 경험을, 강원도 산골 소년이었던 조승연은 서울로 전학와서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때부터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모두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분하는 와중에도 평생 부정의 했던 순간이 없었다며 여유롭던 딘딘은 녹화 도중 잊고 있던 억울한 기억이 떠올라 감정이 격해졌다. 학창시절 어떤 사건으로 인해 교복을 벗다 억울함에 눈물까지 흘렸고, 이 일로 자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부정의 한 사건들과 그보다 더 부정의 한판결에 대해 문답을 나누기도 했다.

누구나 원하지만 누구도 명쾌하게 답하지 못했던 ‘정의’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일(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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