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첫방③] 임수정, 13년전 '미사' 신드롬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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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까.
임수정의 1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그대를 모으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연출 김철규, 극본 진수완)이 4월 7일 첫 방송된다.
유아인, 인수정, 고경표, 조우진, 곽시양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13년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임수정에게 대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도 인기지만 극중 여주인공 송은채를 연기한 임수정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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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유아인에 대해 "극중 한세주가 굉장히 매력이 있다. 거기에 유아인씨가 연기를 한다고 해서 선택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연기 호흡이 이 이상 맞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인 씨와 호흡도 잘 맞는다"고 말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소지섭과의 남달랐던 케미를 뛰어넘을 만큼의 케미를 만들어줄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다음 달 7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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