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 문재인 지지 선언.."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세상"

박승주 기자 2017. 4.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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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와 한국동물병원협회, 문재인을사랑하는수의사네트워크(문사수) 등 범수의계는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선언식을 열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우리 수의사들은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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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문 후보 전 자택인 양산에서 부인 김정숙씨, 반려견과 함께 있는 모습. (문재인캠프 제공) 2017.4.3/뉴스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대한수의사회와 한국동물병원협회, 문재인을사랑하는수의사네트워크(문사수) 등 범수의계는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선언식을 열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우리 수의사들은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 후보를 지지하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수의사들은 문 후보, 민주당과 함께 동물이 생명으로 소중하게 대접받으며 사람도 동물도 모두 함께 건강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동물복지와 방역을 총괄할 수 있는 수의방역국 설치, 가축질병 공제제도 도입, 그리고 동물보호법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직능단체대표회의 의장인 안민석 의원은 "(후보 선출 뒤) 문 후보에 대한 첫번째 지지선언을 수의계 여러분이 결단해줘서 감사하다"며 "차기에는 남북 평화를 생각하는 정권으로 교체돼, 수의계가 남북교류에 앞장서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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