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안철수 조폭 연루설, 안타까운 해프닝..인물과 정책을 비판하자"

2017. 4. 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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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조폭 동원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해프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누구든 사진 찍어 달라면 찍어드린다"며 "안 후보가 알고 찍었을 리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박광온 문재인 캠프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의 '차떼기' 선거인단 동원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안철수 후보는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라고 공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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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조폭 동원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해프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누구든 사진 찍어 달라면 찍어드린다"며 "안 후보가 알고 찍었을 리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제 개인적인 견해"라며 "알고 자리 마련한 국민의당 관계자 있다면 그가 책임져야 할 듯. 루머 말고 인물과 정책을 비판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함께 한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5일 SNS를 통해 사진 속 청년들이 전주의 폭력 조직 'O 파'라고 주장했고, 해당 글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에 박광온 문재인 캠프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의 ‘차떼기’ 선거인단 동원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며 "안철수 후보는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라고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국민의당 측은 이날 "사진 속 인물들은 조폭이 아니라 JC 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라고 해명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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