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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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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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삼천포 어시장, 중매인에게 잘 보여야 한다. 어부들은 물고기가 담긴 함지박에 물을 연신 뿌려댔다. 좋은 값을 받으려는 갈무리이다.
감성돔, 갑오징어, 도다리, 쏨뱅이 등 서해와 남해 바다에 서식하는 수산물은 다 나왔다. 상인들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곧잘 삼천포어시장을 찾는 이유다. 살아 있다. 꿈틀거린다. 어시장 밖 도로변에는 톳, 물미역, 쑥, 달래, 풋마늘, 이른 봄 고사리까지 갯밭과 텃밭 봄소식이 가득하다.
삼천포를 찾는 즐거움이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섬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우도와 사량도로 가는 출발점이 삼천포항이다. 통영보다 가깝고 당일 산행이 가능해 늘 분주하다.
섬에 변변한 식당과 펜션이 없다. 폐교자리에 복합휴양센터가 지어지고 있다. |
주민들은 ‘시우섬’ 여행객들은 ‘동백섬’
봄이 되면 마음이 설레는 것은 처녀총각만 아니다. 봄꽃도 보고 싶고, 바다도 보고 싶고, 산길도 오르고 싶다면 권할 만한 섬이다. 주민들은 ‘시우섬’이라하고, 여행객들은 ‘동백섬’이라 부른다. 나무가 많고 섬 생김새가 소를 닮았다고 지명유래를 풀지만 억지춘향이다.
섬에 봄이 찾아오면 봄꽃도 보고 싶고, 바다도 보고 싶고, 산길도 오르고 싶은 등산객이 배에 오른다. |
사량도에 딸린 섬이지만 생활권은 삼천포, 사천에 속한다. 뱃길로 삼천포항까지는 40여 분, 통영여객선터미널까지는 두 시간은 족히 걸린다. 게다가 통영에서 가는 배도 없다. 욕지도에 내려서 사선을 타고 가야 한다. 실제로 섬주민들은 주민세를 통영에 내지만 시장은 사천에서 본다.
단디 묵어라. 점심은 없다
새벽 6시, 우격다짐으로 복탕을 한 그릇 먹고 배에 올랐다. 수우도 첫 걸음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삼천포항 불빛을 뒤로하고 화력발전소를 지날 무렵이 되어서야 어둠이 걷혔다.
날씨는 비가 올 듯 말 듯 ‘설운장군’이 수우도 뱃길을 쉬 열어주지 않을 모양이다. 아니나 다를까 파도가 높아 접안이 어렵다는 선장님 방송에 흘러나왔다. 새벽같이 일어나 부산을 떨었는데 모두 실망스런 눈빛이다.
설운장군을 모시는 지영사. 매년 10월 보름에 당제를 모신다. 장군이 죽임을 당한 날이다. |
그 섬에 인어장군이 있다
일 년 후 진달래 소식이 들리던 봄날 다시 설운장군을 찾아 나섰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흐리지는 않았다. 파도도 높지 않아 배가 섬에 접안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같은 배를 타고 온 등산객들은 도착하자마자 달리듯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우선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뱃길을 열어준 설운장군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다. 골목길을 돌아 수 백 년 된 느티나무 아래 튼튼하게 쌓은 돌담 안에 나지막한 작은 집이 나타났다.
곱게 단장되어 있었다. 마을주민들도 부정 탈까 걱정되어 들어가는 것을 조심한다는 설운장군을 모신 지영사다. 어떻게 마을신으로 자리를 잡았을까. 최영, 장보고, 임경업, 이대원 마을신으로 모시는 인물들은 전설이 아니라 모두 실존 인물들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한 충신도 있지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준 장군도 있다. 백성을 괴롭히는 적을 물리친 장군들은 나중에 예외 없이 중앙 권력을 위협하는 변방 반란군으로 둔갑한다.
결국 억울하게 죽게 되고, 주민들은 주검을 수습하여 모신다. 후에 사당을 짓고 마을신으로 모시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한다.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된다.
설운장군은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아니다. 설화 속 인물이다. 제주 설문대 할망처럼 거인은 아니지만 욕지도 사랑도 수우도 남해도를 건너는 신통력을 지녔다. 겨드랑이에 아가미가 있어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헤엄을 치고 다닌다. 인어공주가 아닌 한국판 인어장군이다.
역적이 된 장군, 마을신이 되다
장군은 수우도 자식이 없는 한 부인의 치성으로 태어났다. 섬 출신이다. 어렸을 때 온 몸에 비늘이 돋고, 겨드랑이에 아가미가 생겼다. 물고기처럼 자유롭게 헤엄을 치며 남해안 바다를 누볐다.
청년시절, 왜구들이 남해안에 나타나 곡식을 빼앗고 분탕질을 해댔다. 조정에서도 속수무책이었다. 사량도에 왜구들이 나타나 주민들을 괴롭히자 장군은 수우도 은박산과 사량도 천왕봉을 오가며 부채로 왜구를 물리쳤다.
왜구는 ‘조정을 위협할 반인반어 괴물이 남해안에 나타나 어민과 백성들을 괴롭힌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역적을 꽤한다는 소문을 퍼뜨린 것이다. 소문이 궁궐에까지 알려졌다. 조정에서는 욕지도 호주판관에게 당장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물속에서 석 달 열흘을 지낼 수 있는 장군을 당해낼 수 없었다. 오히려 장군은 대담하게 어부를 모아 관군에 맞서고 판관부인을 납치해 국도로 들어가 아내로 삼았다. 국도는 실제 통영에 위치한 가장 먼 외딴 섬이다.
부인은 세월이 흘러 아이를 낳았지만 호시탐탐 탈출 할 기회만 엿봤다. 한번 잠이 들면 며칠씩 깨어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된 부인은 설운이 잠든 사이 봉화를 올려 관군을 불렀다.
관군이 배를 타고 들어와 장군을 꽁꽁 묵었지만 잠에서 깬 설운이 힘을 주자 줄이 끊어졌다. 관군이 목을 내려쳤지만 잘라진 목이 다시 붙었다. 다시 목을 자르자 판관부인이 메밀가루를 뿌렸다. 장군은 죽고 말았다. 이후 주민들은 사당을 짓고 장군을 모시고 풍어와 안전을 기원했다.
섬길을 걷다
북쪽에 자리한 마을을 제외하면 섬은 온통 바위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아름답다. 수우도 섬길은 선착장 옆 ‘신애끝’에서 시작해 고래바위(주민들은 도둑놈골창이라 함) 백두봉 신선대 은박산 몽돌해변을 지나 선착장에 이르는 길이다. 부지런히 걷지 않으면 마을을 살펴볼 시간도 없다. 하룻밤 잔다면 모르겠지만.
섬에서 가장 젊은 그림디자이너 김정갑이 그린 그림이다. |
골목에서 만화캐릭터를 만났다. 독특하고 다양하다. 물어물어 주인공을 만났다.
섬에서 가장 젊은 김정갑(1975년생) 씨, 어머니를 모시고 섬을 지키며 그림도 그리고 홍합도 팔고 있다. 나무붓을 이용해 페인트로 그렸단다. 그가 사는 집은 작은 갤러리다. 마당에도 벽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
갯바위를 따라 섬을 돌아 볼 수 없으니 갯밭을 일구는 주민들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섬살이가 녹록치 않았을 것 같다. 섬그늘을 좋아하는 바다생물들에게는 이런 천국이 없다. 주민들이 갈 수 없는 갯바위에는 어김없이 낚시꾼차지다. 수우도 산길 능선에 오르면 흘린 땀이 아깝지 않는 경관이 펼쳐진다.
은박산을 오르면 섬사람만큼이나 소박한 정상 표지석이 있다. |
특히 남쪽 사량도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모습이 절경이다. 고래바위, 매바위, 백두봉, 해골바위를 볼 수 있는 능선이 으뜸이다. 동백꽃에 이어 진달래꽃이 지천이다. 흠이라면 뱃길이다. 하루에 두 번 뱃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아침 첫배를 타고 들어와 섬을 한 바퀴 돌고 오후 배로 썰물 빠지듯이 삼천포로 나간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급하게 산으로 오른 이유가 있다. 주말이면 더욱 심하다.
마을홍합을 사세요
은박산을 지나 선착장에 이르니 마을주민들이 홍합, 톳, 미역, 칡 등 섬에서 채취한 것을 팔고 있었다. 섬에서는 10여년 전부터 홍합양식을 하고 있다.
대규모 홍합양식을 하려면 배도 있어야 하고 일할 젊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나이든 노인들은 양식장에서 일손을 거들어 주고 홍합으로 품삯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마련한 홍합을 말려서 주말에 섬을 찾는 등산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섬주민들은 삶은 홍합과 햇미역을 말려 등산객들에게 판매한다. |
여행객들에게 팔 홍합을 손질하는 주민. |
그곳에서 그림 디자이너 김씨도 만났다. 옛날에는 주민들이 재너머나 도둑놈골창까지 조개를 파러 다녔다. 통영에서는 우럭조개나 개조개 등 다이버들이 물속에서 파는 큰 조개 외에 바지락처럼 호미로 캐는 작은 조개는 모두 조개라 한다. 이를 주민들은 ‘개발하러 간다’고 한다.
수우도에는 펜션이나 변변한 식당은 없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복합휴양센터를 짓고 있다. 학교 앞에 라면도 끓여주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다. 막걸리에 홍합파전이면 어떤가. 섬살이를 엿보고 들을 수 있다면 족하지 않던가. 라면이라도 한 그릇 하고 나오길 권한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27년 동안 섬 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관광, 섬여행, 갯벌문화, 어촌사회, 지역문화 등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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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지정…피해자 지원 강화 환경부가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석면피해자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제4기 석면환경보건센터 재지정과 함께 주거 등 생활환경에서 석면 노출에 따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방문, 자연체험 등 석면 피해자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지난 2월 2일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충무초등학교를 찾아 공사 계획을 공유받고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원사업 가운데 의사방문은 석면 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환경보건센터 의료진이 석면피해자 주거지로 직접 방문해 건강진단(체크)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체험은 생태탐방·숲체험과 의료서비스(의료상담, 교육, 정신건강 진단)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석면피해구제법(제47조의2)에 따라 석면건강영향조사와 석면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4기까지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앞으로 3년 동안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제4기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는데, 올해 조사는 전남 여수, 대구, 인천, 경북 경주 등 전국 4곳의 석면 노출지역(석면공장, 수리조선소 등)에서 진행한다. 자연체험 행사는 오는 7월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충남·충북, 경남 및 그 외 지역에서 실시한다. 해당 지역 석면피해 지원사업(석면건강영향조사 등)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석면환경보건센터 콜센터(041-570-3811~13) 또는 거주하는 지자체 민원실에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제4기 석면환경보건센터 재지정에 맞춰 오는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방문해 석면건강영향조사 등을 위한 인력·장비 보완, 조사 주민 편의 제공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국장은 올해 석면피해 지원사업은 석면건강영향조사를 더욱 내실화하고 자연체험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석면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석면 피해자를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044-201-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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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전국 라벤더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전국의 라벤더 명소가 궁금한 분 6월 꽃구경하기 좋은 곳을 알고 싶은 분 향기로운 여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낮 기온이 부쩍 높아지며 여름이 다가오는 게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6월은 여름의 초입이자 향기로운 라벤더가 개화하는 시기인데요. 여름을 맞아 여행가기 좋은 라벤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고성 하늬라벤더팜, 동해 무릉별유천지, 정읍 허브원,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고성 하늬라벤더팜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 라벤더 축제 기간 : 2024.6.5.(수)~2024.6.23.(일)- 운영시간 :· [6월] 매일 09:00~19:00 (입장 마감 18:00)* 연장 운영(축제 기간 중 주말) 08:00~19:30 (입장 마감 18:30)· [1~5월, 7~12월] 월, 수~일요일 09:30~18:00 (입장 마감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6월] 성인 6000원 / 중·고등학생, 경로(만 70세 이상) 5000원 / 초등학생 3000원 / 유아(36개월 이상) 2000원· [1~5월, 7~12월] 성인 4000원 / 중·고등학생, 경로(만 70세 이상) 3000원 / 초등학생 2000원 / 유아(36개월 이상) 1000원- 문의 : 033-681-000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하늬라벤더팜은 6월 꽃구경 가기 좋은 라벤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라벤더는 물론이고 진입 도로와 표지판, 트랙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그림책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라벤더 개화 절정은 6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시기에 맞춰 라벤더 축제도 열립니다. 또 이곳에서는 라벤더 재배, 라벤더 향수 추출 시연 등 라벤더 관련 클래스는 물론 향 주머니와 향수 만들기, 라벤더 심어 가기 등 라벤더 향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하늬라벤더팜 내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요. 카페에서는 음료뿐만 아니라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다가오는 6월 모든 풍경이 보랏빛으로 물든 이곳으로 여름 여행을 떠나보세요. 동해 무릉별유천지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이기로 97 (제2주차장)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380 (제1주차장)- 라벤더 축제 기간 : 2024.6.8.(토)~2024.6.23.(일)-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30~17:30 (입장 마감 16:3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6~9월] 성인 6000원 / 어린이, 청소년 3000원 / 유아 2000원 / 경로 4000원· [1~5월, 10월~12월] 성인 4000원 / 어린이, 청소년 2000원 / 유아 1000원 / 경로 3000원* 체험 시설 이용요금 별도- 문의 : 033-533-01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릉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40년 동안 석회석 광산으로 운영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정원과 호수, 전망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과 라벤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방문하기 좋아요. 라벤더 정원은 여름의 색을 입은 초록빛의 산과 애메랄드빛 호수를 배경으로 꽃밭이 펼쳐져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 카페에서는 무릉별유천지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메뉴인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글라이더와 알파인코스터 등 신나는 액티비티와 보랏빛의 라벤더까지 여름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정읍 허브원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량1길 188-29- 라벤더코스모스 축제 : 2024.6.1.(토)~2024.6.30.(일)- 운영시간 : [6월] 08:00~19:00 [1월~5월, 7월~12월] 10:30~20:30- 이용요금 : 일반 5000원 / 36개월~13세, 만 70세 이상 3000원- 문의 : 063-536-587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정읍 허브원에서는 6월이면 약 3만여 평의 넓은 부지가 보랏빛 라벤더로 물드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 6월 한달 간 라벤더코스모스 축제도 진행되는데요.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언덕 위에는 카페 허브원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통유리를 통해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층 전망대에서는 넓은 라벤더 꽃밭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다양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입장객에 한해 카페 이용이 가능하니 정읍 허브원으로 6월 여름 꽃구경을 떠나 보세요.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32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55-639-4178 (거제관광안내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지세포진성 꽃동산은 라벤더, 금계국과 시원한 바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인종 때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쌓은 성으로 임진왜란 이후 폐허로 남았던 성을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변신시킨 곳인데요. 선창 마을회관 뒤쪽 공영 주차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라벤더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꽃들이 함께 펼쳐진 꽃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또 곳곳에는 조형물들이 있어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며 꽃나들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운 풍경을 가진 이곳에서 6월 꽃구경을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개최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관계자들과 안전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안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안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이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안전한 원자력, 안전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안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주 5일 점심 주니깐 ‘엄지척’이에요! 5월부터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마침금천구에서 5월 14일부터 60개 경로당에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단다. 중식 확대로 1300여 명의 어르신이 주 5일 점심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금천구에 소재한 럭키아파트 경로당은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 관내에 소재한 럭키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오전 11시가 넘자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어느덧 모인 어르신들의 숫자가 25명에 이르렀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여서 대화를 나누며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면서 점심 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회장 권영자 어르신(83세)은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니깐 낮 12시 전후에 동네 노인들이 경로당에 오고 있어요. 그 전보다 경로당에 오는 노인들이 훨씬 많아졌어요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기 전엔 어땠을까? 럭키아파트 경로당은 주 3일 월, 수, 금요일에 중식 도우미 어르신이 번갈아 가면서 점심을 준비했다. 그게 주 5일로 확대된 것이다. 주 3일 점심 제공하는 것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되 나머지 비는 요일이나 날짜에 점심을 제공받고 있다. 금천구는 경로당의 수요를 파악한 뒤 급식 배송이나 자율 운영으로 경로당에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는 평균 월 10회 운영하는 경로당 점심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총 74곳을 대상으로 중식 운영 방법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경로당 60곳에서는 급식 배송 방식으로, 6곳에서는 자율 운영 방식으로 주 5일 중식 운영을 희망했다고 한다. 자율 운영 방식을 선택한 경로당 6곳에는 부식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한편 급식 배송 방식을 선택한 경로당 60곳을 위해 금천구는 금천시니어클럽,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시니어클럽의 착한도시락 사업단과 금천지역자활센터의 맛드림 사업단에서 경로당별 사전 조사된 중식 이용 인원수에 맞춰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 후에는 남은 음식과 식기를 일괄 거둬가기로 했다. 낮 12시 전후 럭키아파트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이 급식판에 각자 먹을 분량의 음식을 덜고 있다.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려면 인력, 조리시설 등의 확충이 필요한데, 시니어클럽이나 지역자활센터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한다면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경로당에서는 주 5일 점심을 받을 수 있고, 또 외부 기관은 급식이나 도시락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 전문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을 편성하여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경로당 내 추가 조리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럭키아파트 경로당은 급식 배송 방식을 선택했다. 낮 12시가 가까워지자 밥, 국, 반찬 3가지가 담긴 커다란 통이 도착했다. 경로당 총무가 테이블 위에 통을 얹어서 열어 놓으니 어르신들이 일렬로 줄지어 서서 각자 식판에 원하는 만큼 양을 덜어간다. 식판에 담는 게 서툰 어르신을 위해 총무가 반찬을 덜어주고 있었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다같이 모여서 도란도란 식사하는 모습이 정겹다. 테이블을 살펴보니 중간에 고추장, 소금이 놓여 있었다. 급식으로 제공되는 메뉴가 싱겁다고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서 각자 덜어 먹게끔 하는 경로당 측의 배려였다. 급식 메뉴는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으로 작성한 식단표를 기반으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균형 있게 들어간 메뉴를 구성하되 기본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 어르신의 기호에 따라서 간이 약하다고 느끼면 고추장이나 소금 등을 추가해서 식사할 수 있다. 대다수 어르신은 맵고 짜지 않게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건강식으로 먹고 있어요. 메뉴에 고기나 생선이 빠지지 않고 있어서 그것도 좋아요라고 말한다. 주 5일 점심을 먹는 어르신들은 국, 반찬의 간이 세지 않아서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했다. 어르신들이 다같이 모여서 도란도란 식사하는 모습이 정겹다.대다수의 어르신은식사하는 도중엔 식사에 집중하고 있었다. 식사를 끝낸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영자 회장은 여기 모인 노인들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오는 게 아니에요. 대부분 혼자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집에서 혼자 밥을 차려 먹는 게 쉽지 않아요. 경로당에 오면 점심도 차려주지만, 그보다 또래 노인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좋아요. 같이 모여서 밥 먹고 수다 떠는 게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깐요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다. 점심을 먹은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치매라고 했다. 혼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면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모여서 밥도 먹고 대화도 나누고 놀이도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단다. 점심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오후에 진행할 프로그램을 기다리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에 대한 소감을 여쭤봤다. 정말로 잘하고 있어요. 경로당에서 매일 점심을 주니까 좋죠. 그래서 더 바라는 것도 없어요라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서 보여준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어르신들은 김치를 꼽았다. 권 회장은 메뉴로 나오는 김치가 아삭하고 시원해서 먹기 좋아요. 다들 김치를 더 달라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집에서 만든 김치보다 급식에서 제공하는 김치가 더 맛나다고 한다. 점심 식사가 끝난 뒤 급식통과 급식판 등을 회수해가고 있다. 권 회장은 경로당도 고령화하고 있어요. 주로 80세 전후의 노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요.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그런 나이입니다. 그런 노인들이 낮 시간대 한 끼의 식사가 주는 의미가 남달라요. 집 근처 경로당에 와서 서로 안부도 살피고 근황도 파악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매일 경로당에 출석하는 어르신이 나오지 않으면연락을 취하기도 한다. 어르신들이 서로서로 안부를 살피고 있었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어 가면서 1인 가구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분들이 경로당에 나와서 또래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고 다 같이 점심을 먹고 있다.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은 단순히 홀몸 어르신이 한낮에 끼니를 해결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그늘인 홀몸 어르신의 고립, 고독사 문제까지 예방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국민의 마음을 모아, 의료개혁을 완성하겠습니다 큰일났네, 열이 이렇게 높은데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에 가야한대저희 지금 네 번째 병원이라고요!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할 때 기다림은 줄어들고 가까이에서 안심하며 제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기대 그 기대가 오늘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을 모아의료개혁을 완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