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노조 간부 등 노동자 6000명, 문재인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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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노조 간부 등 노동자 6000명이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나섰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현직 노조 간부 등 노동자 6000명이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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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전·현직 노조 간부 등 노동자 6000명이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나섰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현직 노조 간부 등 노동자 6000명이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에는 15년 전 노무현 지지운동에 앞장섰던 노동계 인사들이 주축을 이뤄 참여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노동계 6000인 선언자'라는 이름으로 지지 선언문을 내고 "수구보수 세력, '중도·타협'을 운운하는 분칠한 보수 세력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며 "약속과 능력, 경험과 경륜을 갖춘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노동자들의 소망, 시민의 꿈을 이루는 국민이 대통령인 시대를 열자"고 호소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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