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늘 11시 출마선언..유승민-안철수와 통합정부 모색할 듯

유태환 2017. 4. 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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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5일 오전 11시 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장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다.

김종인 전 대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 함께 '통합정부'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연대를 모색 중이다.

김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홍 전 회장은 일단 셋이 먼저 단일화를 한 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과 연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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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통합정부 만들어 나라 공동 운영"
유승민·안철수와 연대 모색..양 측 모두 연대 부정적
"현 상황과 너무 동떨어진 비현실적 생각" 지적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5일 오전 11시 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장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다. 자신의 상징 브랜드인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장소를 중기중앙회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전 대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 함께 ‘통합정부’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연대를 모색 중이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원외 인사라는 점과 유력 대권 주자들과의 연대·통합이라는 현실적 제약 탓에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홍 전 회장은 일단 셋이 먼저 단일화를 한 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과 연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연대 대상으로는 먼저 유 후보가 거론된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오른쪽)와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만나 대화를 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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