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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나지완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역대 131번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7-04-04 19:48 송고 | 2017-04-04 20:32 최종수정
KIA 타이거즈 나지완. /뉴스1 DB © News1 박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 /뉴스1 DB © News1 박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32)이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나지완은 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99경기에 출전했던 나지완은 이로써 1000경기 출장의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은 역대 131번째다.

신일고-단국대를 졸업한 나지완은 지난 2008년 신인 2차지명 1라운드 5순위로 KIA의 지명을 받았다. 입단 직후 1군 한 자리를 꿰찬 나지완은 리그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로 자리잡았다.

나지완은 지난 2009년에는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08에 25홈런 90타점으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시즌이 끝난 뒤 4년 40억원에 KIA와 FA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편 4회말이 진행 중인 경기에서는 KIA와 SK가 1-1로 맞서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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