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사진=스타뉴스 |
배우 이준기(35)가 전혜빈(34)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준기에 대한 관심 역시 새삼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4일 이준기와 전혜빈이 지난 2016년부터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4번째 열애설 끝에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맡아 '예쁜남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다. 이준기는 같은 해 SBS '마이걸'을 통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굳혔지만 2007년 MBC '개와 늑대의 시간'부터 액션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준기(왼쪽)와 전혜빈/사진=스타뉴스 |
이후 이준기는 '일지매', '히어로', '아랑사또전', '투윅스', '조선총잡이', '밤을 걷는 선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까지 주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며 사극과 액션에 강점을 드러냈다.
올해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준기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준기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내귀에 캔디 시즌2'에서 캔디남 홍삼이라는 이름으로 박민영과 달콤한 전화 통화를 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