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 네번째 열애설에 뿔난 네티즌 “내 귀에 캔디 박민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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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4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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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귀에 캔디2’ 캡처화면
사진=tvN ‘내 귀에 캔디2’ 캡처화면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네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준기와 배우 박민영이 출연하고 있는 tvN ‘내 귀에 캔디2’의 몰입감이 깨졌다는 목소리로 온라인이 뜨겁다.

4일 한 매체는 이준기 전혜빈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면서 “여러 차례 열애설 이후에는 공개 데이트를 자제하고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곳에서 올해초 새해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별장 인근 주민이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다정한 사이처럼 보였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열애 보도를 이제 막 확인한 상태다. 평소 절친한 관계는 맞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모른다. 우선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 봐야 안다”라고 말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2015년 한 해에만 6월, 8월, 9월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고 매번 부인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온라인은 두 사람의 열애설과 이준기의 ‘내 귀에 캔디2’에 대한 목소리로 뜨겁다. 이준기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 출연해 박민영과 달콤한 통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내 귀의 캔디2’는 남녀 출연자가 통화를 통해 서로의 사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고민까지 전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에서 이준기는 박민영에게 “보고 싶어서 왔지”라고 말하는 등 연인 사이를 방불케하는 로맨틱한 멘트로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준기·전혜빈의 열애설이 또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내 귀에 캔디2’ 방송의 몰입감이 깨졌다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이날 “내 캔디 로맨틱한 감성 즐기고 있었는데 감정 확 깨진다(smar****)”, “캔디 몇백 번 봤는데 뒤통수 맞은 느낌 아예 나오지 말지(eld2****)”, “역시 연기였네 나오질 말든가(rwbb****)”, “내 귀에 캔디 다 각본 있는 드라마야 새삼스럽게(haec****)”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박민영은 방송으로 데리고 논거냐(zepp****)”, “캔디 본 사람으로서 박민영은 진짜인 거 같았음(cjb1****)”, “예능이라도 진실성 있게 하는구나 싶었는데 연인 있었으면 썸타는 프로는 안 나왔어야지(cov9****)”, “박민영이랑 별걸 다하더니(lexu****)”라며 박민영을 걱정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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