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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이묵원 부부, 결혼 50주년 기념 금혼식


"정말 많이 싸웠지만 절대 각방 안 써"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최근 금혼식을 치렀다.

강부자는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최근 결혼 50주년을 기념해 금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강부자는 "전 남편에게 꼼짝 못한다.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제가 쫑알거린다면서 한강 다리에 두고 간 적도 있다"며 "우리 부부는 정말 많이 싸웠다. 하지만 철칙은 절대 친정에 안 가고 각방 안 쓴다. 무조건 그 자리에서 화해한다"고 밝혔다.

강부자와 이묵원 부부는 1967년 결혼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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