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불타는청춘’ PD “박재홍, 긴장했을 텐데도 잘 적응했다”

입력 2017-04-0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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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인터뷰] ‘불타는청춘’ PD “박재홍, 긴장했을 텐데도 잘 적응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 처음으로 스포츠선수가 등장한다. 프로 야구 데뷔와 동시에 ‘30개 홈런, 3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30-30 클럽에 가입한 박재홍 선수다. 은퇴 전까지 프로 통산 ‘300 홈런-267 도루’란 역대급 기록을 남겼던 박재홍 선수가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4일 오후 방송될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북 남원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그리고 이와 함께 새 친구 박재홍이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불타는 청춘’ 이승훈 PD에게 박재홍의 활약상을 미리 들어보았다.



이승훈 PD는 동아닷컴에 “‘불타는 청춘’에 운동선수 출신은 처음이다. 긴장도 하셨을 텐데 생각보다 너무 적응을 잘 하셨다”며 “또 운동선수 특유의 모습들이 잘 보였는데, 어느 순간 다른 사람들과 융화돼서 진짜 계속 같이 했던 사람처럼 지내다가 가셨다”고 박재홍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앞서 ‘불타는 청춘’ 측은 박재홍은 청춘들과의 만남에 앞서 라면 세 박스, 달걀 다섯 판 등을 챙겨오며 현역 시절 대기록에 걸맞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야구의 자존심’ 박재홍의 강렬한 첫 예능 신고식은 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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