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강부자가 4일(오늘) 오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남편 이묵원과 금혼식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스포츠서울에 기록된 강부자와 이묵원의 모습을 돌아보자.


강부자와 이묵원은 지난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4년간 비밀 열애 끝에 1967년 결혼했다.


강부자는 알려진 대로 데뷔 이후 꾸준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보이며 사랑받았다. 특히 지난 1995년부터 노모 역할을 맡아왔으며, 대표적으로 KBS2 '목욕탕집 남자들', '욕망의 바다', '내 사랑 내 곁에', '짝사랑', '줄리엣의 남자', '장희빈', '노란 손수건', '옥탑방 고양이', '금쪽같은 내 새끼', '엄마가 뿔났다', '불굴의 며느리', '넝쿨째 굴러온 당신', '울엄마', '그래, 그런거야' 등 최근 작품에 이르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반면, 이묵원은 1971년 '수사반장'으로 데뷔해 1983년 '조선왕조 500년'에서 성종 역을 맡았다. 또한 '전원일기', '제1공화국', '사모곡', '옥녀', '코리아 게이트', '삼김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러나 현재는 활동하고 있지 않고 있다.


50년여 전 방송국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는 강부자와 이묵원의 과거 모습을 어땠을까. 스포츠서울 자료 속에 남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자.


젊은 시절의 이묵원


강부자와 이묵원, 과거에도 금실이 좋죠?


배우 정혜선과 포착된 이묵원


KBS '행복의 문'에 故 김자옥과 함께 출연한 강부자


배우 서승현과 함께 KBS '약속의 땅'에 출연한 강부자


배우 김미숙, 노주현과 포착된 모습도 인상적이죠?


'전설의 DJ' 황인용과 함께 라디오 DJ 했던 강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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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방송화면,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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