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결과, '데일리안-알앤써치' 예측보도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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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문재인 후보를 당 대선 주자로 확정한 가운데, 경선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을 예측 보도한 '데일리안 여론조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3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한 응답자 중 56.6%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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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문재인 후보를 당 대선 주자로 확정한 가운데, 경선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을 예측 보도한 '데일리안 여론조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3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한 응답자 중 56.6%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9.7%가 안희정 후보, 19.4%는 이재명 후보, 0.2%는 최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또한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른다'는 각각 3.1%, 1.0%였다.
실제 이날 마지막 순회투표가 치러진 수도권·강원·제주권역 경선 결과 △문재인 57.0% △안희정 21.5% △이재명 21.2% △최성 0.3%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알앤써치 조사의 예측대로 안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0.3%p였으며, 각 후보들의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간 차이도 최대 1.8%p에 그쳤다.
해당 조사에선 지난달 31일부터 3일 간 진행된 재외국민 인터넷 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실제 개표 결과 △문재인 65.6% △이재명 29.9% △안희정 4.3% △최성 0.2%를 기록했다. 아울러 해당 여론조사는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모집 마감일에 맞춰 같은 달 21일까지 총 3일 간 진행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재외동포 부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지지후보 없음'을 빼고 계산하면 실제 득표율과 거의 같다"며 "모든 조사를 무선 100%로 방식으로 실시하는 데다, 중간에 전화를 끊지 않고 마지막 문항까지 답하는 경우만 '응답 1건'으로 인정해 계수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 순위는 물론, 2위와 3위 후보 간 격차가 정확히 들어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58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3%,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5%p다. 통계보정은 2016년 7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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