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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만 고객까지" 케이뱅크 흥행 돌풍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7-04-04 10:28 송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부터)과 황창규 KT 회장,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서비스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금융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부터)과 황창규 KT 회장,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서비스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금융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2017.4.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K뱅크)가 출범 이틀이 채 안 된 4일 아침 4만 고객 모집에 성공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기준 듀얼K 가입 고객 수는 3만9798명이며 수신계좌 수는 4만11307좌다. 대출 건수는 2714건, 체크카드 발급 수는 3만6290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파른 고객 증가 속도가 이틀째 지속하고 있다"며 "예상 시뮬레이션 결과보다 훨씬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뱅크 흥행은 비대면 실명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날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점 방문 없이 계좌개설 등 은행 업무를 고객 혼자 모바일로 할 수 있다. 비교적 높은 금리 혜택과 편의성이 강점이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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