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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엑스, 국내 활동 본격 시작 '두번째 싱글 공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7-04-04 10:08 송고 | 2017-04-04 10:31 최종수정
5인조 보이그룹 인엑스가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인엑스(상호, 준용, 본국, 지남, 윈)는 4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앨범 '2GETHER'(투게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2GETHER'는 보컬 멜로디를 강조한 딥하우스 장르의 트렌디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Together) 하기 위해, 나비처럼 순수한 그녀를 지키려 떠난다(To Get Her)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상대를 나비와 떨어지는 꽃잎에 비유하는 등 판타지 동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의 가사와 키치한 하우스 리듬에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인엑스와 한 소녀의 청춘 만화 같은 만남을 그려냈다.

인엑스가 4일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 News1star / NA 엔터테인먼트
인엑스가 4일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 News1star / NA 엔터테인먼트


수록곡 '하고 싶은 말'은 이별 뒤 사랑했던 여자를 잊지 못하고 추억을 회상하는 남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담은 곡이다. 담담한 편곡에 부드러운 코러스가 더해졌다.

인엑스(INX)는 '내 안의 미지수'라는 뜻으로 멤버 5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지난해 8월 첫 싱글 앨범 '오나(Alright)' 데뷔식을 치르고 대만, 일본에서 공연을 열었다. CJ E&M과 일본 대표 메이저 음악 제작사 빅터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설립한 한일 합작회사 CJ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엑스는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할 계획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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