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청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청명은 24절기의 다섯 번째, 춘분과 곡우의 중간 절기로 올해는 4월4일이다. 청명이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관련 풍속으로는 가래질하기, 날씨점, 봄밭갈이 등이 있고, 속담으로는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 등이 있다.

청명은 날이 쾌청하고 동남풍이 부는 좋은 시기로, 선조들은 이 무렵 날씨 변화는 특별한 조짐을 예견하는 것이라고 믿어 왔다.


청명일 날씨가 맑고 옅은 바람이 불면 풍년이 들고, 천둥이 치거나 심한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든다고 예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