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 이모 염혜란, 이하나와 한솥밥

김예나 기자 2017. 4.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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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염혜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무대까지 오가며 타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도화지 같은 배우"라며 "유수의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염혜란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염혜란이 새 둥지를 튼 엘앤컴퍼니에는 배우 이하나 이준혁 유건 이하율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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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염혜란이 새 둥지를 틀었다.

4일 소속사 엘앤컴퍼니는 염혜란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염혜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무대까지 오가며 타탄한 연기력과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도화지 같은 배우"라며 "유수의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염혜란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염혜란은 지난 1월 종영한 케이블TV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이모 지연숙 역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지은탁에게 구박을 일삼는 악역이었지만 때론 어리숙하고 코믹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약해온 염혜란은 지난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 연기에 나섰다. 이어 '더 케이투' '도깨비'까지 연달아 세 작품에 출연,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현재 염혜란은 틀린건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민원왕 열혈여사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이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말문이 트이고 마음까지 열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슈퍼를 운영하며 옥분(나문희)과 허물없는 친구처럼 지내는 진주댁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한편 염혜란이 새 둥지를 튼 엘앤컴퍼니에는 배우 이하나 이준혁 유건 이하율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엘앤컴퍼니]

김고은|염혜란|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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