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 극복하고 망리단길에서 먹은 음식은?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손편지로 근황을 공개했다.
진이는 3일 새벽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와 근황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진이는 편지에서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히 지내고 있었다"며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마침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드디어.."라며 오마이걸 컴백 소식을 전했다. 또 진이는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이는 또 “앗! 참~ 그리고 저는 얼마전에 회사에 들러서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거든요”라며 “그래서 여러분들께 이렇게 깜짝 메시지와 하진을 전해봅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진이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오마이걸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해 안타까움을 샀다.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키 159cm 인 진이는 데뷔 당시 정상 체중이었지만 "통통하다"는 악플에 스트레스 받아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진이는 소속사와 함께 고민한 후 4월 컴백 목표로 준비 중인 신규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따라서 오마이걸의 향후 스케쥴에서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들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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