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4월 컴백②] 잠자는 소녀감성에 입 맞출 男가수 대거 출격
기사입력 2017.04.03 08:50:07
위너 ‘풀(FOOL)’ 티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새 단장 or 데뷔 그룹
그룹 위너(WINNER)가 4인조로 개편 후 첫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앨범 ‘엑시트:이(EXIT:E)’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이듬해 멤버 남태현이 심리적 건강상태를 이유로 탈퇴했다. 긴 공백에 멤버 탈퇴까지 위기가 닥친 상황이지만, 위너는 데뷔 2년 만에 분위기 변신을 시도한다. ‘릴리 릴리(Realy Realy)’와 함께 더블 타이틀인 ‘풀(FOOL)’은 리더 강승윤이 YG 프로듀서인 Airplay와 함께 작곡, 단독으로 작사를 맡은 자작곡이다. 슬로우 곡이지만, 이승훈이 직접 안무를 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수장 양현석의 보석함’이라고 불릴 정도로 소속 가수들이 긴 공백을 가진다. 또한 음악 방송, 예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 이에 YG는 팬들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카드를 꺼냈다.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4인조로 출격하는 위너는 데뷔 후 최초로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고, SBS ‘인기가요’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또 팬클럽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인 ‘프리 오픈 파티’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해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틴탑 ‘하이파이브’ 재킷 사진=TOP엔터테인먼트
그룹 틴탑은 오는 10일 정규 2집 ‘하이파이브(HIGHFIVE)’로 돌아온다. 엘조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소송을 제기한 후 사실상 틴탑에서 탈퇴 상태가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재계약을 마쳤고, 6인조에서 5인조로 컴백한다.
정규 2집 앨범 명은 ‘하이파이브’로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등 5명의 멤버가 틴탑의 제2막을 새롭게 시작하며 ‘하이파이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 앨범에는 멤버들의 수록곡이 실려 있어 음악적인 색깔 변신을 예고, 또 다른 출발 선상에 섰다. 순차적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틴탑은 오는 10일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쇼를 개최하며, 이에 앞선 9일에는 틴탑의 팬클럽명인 ‘엔젤(ANGEL)’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을 시도한 그룹들을 비롯해 신인 그룹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5일 임팩트(IMFACT)가 신곡 ‘텐션업(Tension UP)’을 발매한다. 그룹 인엑스(INX)는 오는 4일 두 번째 싱글 ‘2GETHER’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젝스키스는 컴백 준비 중이다. 젝스키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컴백 일자 및 앨범 형태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오는 15일이 정확히 데뷔 20주년이 되는 날인만큼, 4월 데뷔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정 박남정 사진=컬투엔터테인먼트, NJP엔터테인먼트
◇ 봄, 로맨틱 솔로
가수 이정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정은 지난 2월 컬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5집 ‘Colors’로 컴백한다.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진짜 그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은 정규 앨범에 앞서 오는 3일 선공개 곡 ‘따말(따뜻한 말 한마디)’과 ‘겨울봄’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전설’ 박남정 역시 트렌드에 발맞춰 앨범을 발매한다. 박남정은 지난 1월 컴백할 계획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전면 수정했다. 그간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진 감성을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5일 발라드곡 ‘멀리가요’를 선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솔로로 첫 발걸음을 뗀 슈퍼주니어 예성은 1년 만에 또 다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첫 솔로 앨범 ‘히얼 아이 엠(Here I am)’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활동했던 예성은 솔로 가수로도 충분한 역량을 입증했다.
가수 이정이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정은 지난 2월 컬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5집 ‘Colors’로 컴백한다.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진짜 그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은 정규 앨범에 앞서 오는 3일 선공개 곡 ‘따말(따뜻한 말 한마디)’과 ‘겨울봄’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전설’ 박남정 역시 트렌드에 발맞춰 앨범을 발매한다. 박남정은 지난 1월 컴백할 계획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전면 수정했다. 그간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진 감성을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5일 발라드곡 ‘멀리가요’를 선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솔로로 첫 발걸음을 뗀 슈퍼주니어 예성은 1년 만에 또 다른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첫 솔로 앨범 ‘히얼 아이 엠(Here I am)’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활동했던 예성은 솔로 가수로도 충분한 역량을 입증했다.
홍대광 사진=CJ E&M 음악사업본부, MMO엔터테인먼트
가수 홍대광은 4월 5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 2016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홍대에 가면’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또 홍대광이 2013년 4월 5일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한 만큼 데뷔 4년을 맞아 데뷔일인 4월 5일에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비처럼 fall in love’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을 첫 공개 한다.
개코 ‘코끼리’ 재킷 사진=아메바컬쳐
◇ 이색 만남, ‘환상 컬래버레이션’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코끼리’로 뭉친다. 오는 5일 개코의 새 솔로 싱글 ‘코끼리’에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피처링 참여를 했다. 의외의 조합은 평소 랩몬스터의 목소리 톤을 눈여겨 본 개코의 바람으로 성사됐다.
개코는 지난 2014년 발매한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싱글 음반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작업 등 곳곳에 자신의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
개코는 ‘코끼리’로 방송 활동 계획이 없으므로, 당분간은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예정이다.
이처럼 4월 가요계에는 새 단장, 새 출발 그룹부터 봄 감성을 노린 솔로 가수, 이색 컬래버레이션 등 남자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코끼리’로 뭉친다. 오는 5일 개코의 새 솔로 싱글 ‘코끼리’에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피처링 참여를 했다. 의외의 조합은 평소 랩몬스터의 목소리 톤을 눈여겨 본 개코의 바람으로 성사됐다.
개코는 지난 2014년 발매한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싱글 음반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작업 등 곳곳에 자신의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
개코는 ‘코끼리’로 방송 활동 계획이 없으므로, 당분간은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예정이다.
이처럼 4월 가요계에는 새 단장, 새 출발 그룹부터 봄 감성을 노린 솔로 가수, 이색 컬래버레이션 등 남자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방탄소년단 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 세븐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친선 대사로 임명
- 스트레이키즈, 아시아 최대 단편 국제영화제 수상
-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
- 배우 박상민 음주운전 3번째 적발…면허 취소 수준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