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맨시티, 두 골씩 주고 받는 공방전 끝 무승부

김형민 2017. 4. 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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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5분 케빈 데 브루잉이 아스날 수비진이 머리로 멀리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서 패스했고 르로이 사네가 잡아서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려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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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맨시티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날은 15승6무7패 승점51로 6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도 승점 1을 가져가며 17승7무5패 승점 58로 4위를 지켰다.

먼저 앞서간 쪽은 맨시티였다. 전반 5분 케빈 데 브루잉이 아스날 수비진이 머리로 멀리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서 패스했고 르로이 사네가 잡아서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아스날은 전반 40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오 월콧이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따라 수비라인을 뚫고 침투했다. 공을 잡아서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이겨내고 동점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려 리드를 가져왔다. 아스날은 후반 9분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공격에 가담해 헤딩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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