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면담 취소 논란'..黃 대행 "현장 분위기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2일 전날 있었던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 방문 당시 유가족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격앙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황 대행은 미수습자 가족과의 면담 후에 유가족 대기실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대기실에 유가족이 머무르고 있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만나려 노력…가족대표 선정 안돼 무산"
"갈등 조장 보도, 사실과 전혀 달라"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2일 전날 있었던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 방문 당시 유가족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격앙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황 대행은 미수습자 가족과의 면담 후에 유가족 대기실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대기실에 유가족이 머무르고 있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가족과의 면담을 추진하기 위해 유가족 측에 면담 대표를 선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면담장소도 확보해뒀다"면서 "그러나 당시 유가족 대표가 구성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오전 "전날 유가족들은 황 대행과의 면담을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황 대행이 미수습자 가족을 만난 뒤 다른 출입구를 통해 현장을 떠났다"며 "정부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미수습자와 유가족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yusta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