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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공민지, '춤꾼' 선입견 지우고 솔로 가능성 확인

  • 등록 2017-04-02 오후 7:41:36

    수정 2017-04-02 오후 7:41:36

  • 가 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공민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가 ‘복면가왕’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프로그램 특성상 복면을 쓴 공민지는 ‘춤꾼’ ‘래퍼’라는 자신에 대한 선입견을 지울 수 있었다.

공민지는 2일 오후 2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MBC ‘일밤’의 ‘복면가왕’에 ‘음색깡패 깻잎소녀’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 ‘노래 9단 흥부자댁’과 듀엣곡 대결에서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불렀다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녹록치 않은 보컬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앤의 ‘아프고 아픈 이름’을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공민지는 “혼자가 되니 많이 떨린다”면서도 “‘복면가왕’으로 자신감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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