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고소 할 수 있지만 참는다" SNS에 의미심장 경고글 게재

김경민 기자 2017. 4. 2.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기수가 SNS에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2일 자신의 SNS에 김기수는 "그동안의 오해로 인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켰고 그 여파로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수,
[서울경제] 개그맨 김기수가 SNS에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2일 자신의 SNS에 김기수는 "그동안의 오해로 인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켰고 그 여파로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용서는 하나 잊지는 못할 것 같다. 가끔 울 것만 같아. 더 바빠져서 보란 듯이 대성공을 이루리라. 나를 가지고 논 것, 나를 기만 한 것, 비웃은 것. 내 손에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이 모든 걸 다 밝히고 싶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덮어두렵니다"고 말했다.

또 "알려고 하지도 말고 궁금해 하지도 마세요. 난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오해한 건 당신들이 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라는 거예요. 너희들끼리 떠들고 한 말 너희들끼리 거두고 하세요. 진심 빡치니까. 이 자료들 다 남기면 싹 다 고소할 수도 있지만 , 그동안의 고마움의 마음으로 참습니다. 나를 머릿속에 지우고 나도 당신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렵니다. 너무 하십니다"고 글을 마무리 한 김기수에 대해 현재 네티즌의 관심은 증폭된 상황이다.

한편 김기수가 갑작스럽게 감정이 담긴 글을 남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김기수SNS]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