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통영 리사이틀 현장티켓 조기 매진…폭발적인 인기

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독주회 티켓 200장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1일 판매한 티켓은 전체 1309장 가운데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된 1109장을 제외하고 남겨둔 분량이다.

온라인 판매된 1109장도 79초만에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해 10월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후 조성진의 공연표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가 됐고 이번 통영 공연에서도 마찬가지로 빠르게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조성진은 이번 통영 공연에서 쇼팽 발라드 전곡,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2번, 드뷔시의 영상 1·2권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