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원석, 입단 5년 만에 '생애 첫 타점' 올렸다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4.01 15:31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화 김원석.





한화 김원석이 프로 입단 5년 만에 생애 첫 1군 무대서 타점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가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2루 기회. 김원석이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김원석은 유희관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공략,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냈다. 배트를 툭 갖다 댄 가운데, 타구가 1루수 키를 넘긴 뒤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졌다. 이 사이 2루주자 로사리오가 홈을 밟았다.

김원석의 타점. 이 타점은 김원석의 개인 통산 1호 타점이었다. 김원석은 지난 2012년 한화에 7라운드 60순위로 입단한 뒤 방출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한 뒤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는 4회초가 종료된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