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母, 父子 동반 왁싱숍 行에 '분노'

  • 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모친이 아들과 남편의 동반 왁싱숍 방문에 분노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의 모친은 아들과 남편이 왁싱숍을 찾자 "별 데를 다 가시네?"라고 기막혀 했다.

이에 탁재훈은 "저기 들어가면 생닭 돼서 나오는 거잖아"라고 말했고, 박수홍의 모친은 "아우 증말 어떡해. 나 저런 거 나오는 거 싫은데. 아니 무슨 노인네가 왁싱을 해. 저런 델 왜 가. 숭 없잖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했다.

박수홍의 모친은 또 아들이 남편의 권유로 이마 헤어라인 왁싱을 결심하자 "나 같으면 하지 말라 그러지. 근데 아버지는 저러신다니까. 그래서 내가 못 나가게 하는 거야. 아유 진짜"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아들이 왁싱을 시작하자 "쟤 왜 저럴까. 아우 증말... 내가 어떻게 다니라고 그럴까"라고 질색한 박수홍의 모친은 "아이구 아버지까지 물이 들었어. 저러니까 내가 화가 나는 거지. 아버지가 저러신다니까! 저 아버지가 아주 문제다. 열 받았어 나"라며 또다시 분노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