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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서인국 지병' 골연골병변은 뭘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3-31 22:3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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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입대 4일만에 지병으로 귀가조치됐다. 서인국이 앓고 있는 거골 골연골병변은 뭘까.

거골은 발목을 구성하고 있는 뼈들 중 가장 위쪽에 위치한 뼈다. 흔히 복사뼈로 알고 있다. 거골은 체중을 발에 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거골 골연골병변의 경우엔 관절의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거골의 연골이 떨어진다.
서인국이 골연골병변으로 귀가조치까지 받았다면 그는 보행시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꼈을 터. 의학계에서는 "치료가 늦어지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측 관계자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인국은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바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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