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영남경선 압승, 64.7%..3연승, 본선직행 유력(상보)

박상휘 기자,조소영 기자,박승주 기자,박기범 기자 2017. 3. 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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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31일 영남권역 순회경선에서도 압승했다.

문 후보는 부산 동래구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남권역 순회경선에서 128429표를 얻어, 득표율 64.7%로 1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현장투표 ARS투표 등 모든 투표에서 승리를 거둬 당심과 민심을 모두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후보가 이날 경선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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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8.5% 안희정 16.6%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정견발표를 마친 뒤 당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7.3.3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부산=뉴스1) 박상휘 기자,조소영 기자,박승주 기자,박기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31일 영남권역 순회경선에서도 압승했다. 호남과 충청 순회경선에 이어 3연승이다.

문 후보는 부산 동래구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남권역 순회경선에서 128429표를 얻어, 득표율 64.7%로 1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현장투표 ARS투표 등 모든 투표에서 승리를 거둬 당심과 민심을 모두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후보가 이날 경선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3만6780표로 득표율 18.5%, 안희정 후보는 3만2974표, 득표율 16.6%를 얻어,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최성 후보는 403표로 0.2%를 얻었다.

이날 발표된 결과는 지난 22일 치러진 영남권역 투표소 투표와 29~30일 치러진 ARS 투표, 이날 실시된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한 수치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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