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남경선 결과 문재인 1위 '64.7% 이변없는 압승'

더불어민주당 영남경선 결과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영남경선이 3월 3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 3연승을 이어갔다.

앞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호남경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60.2%, 안희정 충남도지사 20%, 이재명 성남시장 19.4%, 최성 고양시장 0.4% 순이었고 충청경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47.8%, 안희정 지사가 36.7%, 이재명 시장은 15.3%, 최성 시장은 0.2%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2일 실시된 영남권역 투표소 투표 결과 이재명 시장 18.4%, 최성 시장 0.1%, 문재인 전 대표 70.2%, 안희정 지사 11.3%를 기록했다. 영남권 ARS 투표에서는 이재명 시장 18.6%, 최성 시장 0.2%, 문재인 전 대표 64.3%, 안희정 지사 16.9%의 득표율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현장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전국 대의원 투표 득표율은 이재명 시장 7%, 최성 시장 0.2%, 문재인 전 대표 82.4%, 안희정 지사 10.4% 였다.

이를 합산한 더불어민주당 영남경선 결과 이재명 시장 18.5%, 최성 시장 0.2%, 문재인 전 대표 64.7%, 안희정 지사 16.6%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수도권경선, 강원경선은 4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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