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남경선. 민주당 영남경선 생중계.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뉴스1
민주당 영남경선. 민주당 영남경선 생중계.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경선을 개최한다. 오마이TV, 팩트TV는 영남권 경선을 생중계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산 연제구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대의원들을 상대로 후보들의 정견 발표와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영남권 대의원 규모는 2684명으로 민주당은 지난 22일 실시한 전국 투표소 투표, 27~28일 실시한 ARS 투표,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호남권, 충청권 경선을 진행한 결과 문재인 후보는 20만2988표를 얻어 누적득표율 55.9%로 1위, 안희정 후보는 9만3771표를 얻어 25.8%로 2위, 이재명 후보는 6만5248표를 얻어 18.0%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문 후보 측은 영남권 경선에서 60%를 목표로 설정하고, 70%까지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 측과 이 후보 측은 목표로 20%를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